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1. 국민일보
서민 등골 빼는 보이스피싱이 활개를 치면서 연간 피해액이 처음으로 3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일보 보시죠.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3,34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지난해 전체 피해액 2,400억 원보다 무려 37.4%나 늘었습니다.
최근에는 부모나 이모, 삼촌 등에게 접근해 소액 송금을 요구하는 메신저피싱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뱅킹 인증서나 비밀번호 오류를 핑계로 대면서 급하게 다른 사람 계좌에 돈을 넣어 달라고 요구하는 식인데요,
이런 메신저피싱 피해액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144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5%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신종 사기 수단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단속도 강화하고 범죄에 사용되는 대포통장과 관련된 처벌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 동아일보
최근 한 대형마트가 일본 후쿠시마 현에서 생산한 인스턴트 라면을 판 사실이 온라인에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죠. 그런데 이런 후쿠시마산 가공식품 수입이 4년 새 2.8배 늘어났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후쿠시마 지역의 제조 공장에서 가공해 올해 1월에서 11월까지 국내에 들여온 가공식품이 162톤이라고 밝혔는데요, 2014년 58.7톤에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사탕 종류가 46.5톤으로 가장 많고, 명태알 샐러드 같은 수산물가공품, 사케, 면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는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후쿠시마와 인접 지역의 농산물 27개 품목과 수산물 전 품목의 수입을 금지했지만 가공식품은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후쿠시마에서 잡힌 명태알은 수입할 수 없지만 이를 마요네즈와 버무리면 가공식품인 샐러드로 분류돼 수입이 가능한 건데요,
정부는 가공식품을 수입할 때도 정밀 검사를 통해 방사능 검출 여부를 가려내고 있어서 불안해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소비자들은 제품 중 몇 개를 뜯어 검사하는 현행 표본검사 방식은 믿을 수 없다며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죠. 이런 불신을 없애기 위해서는 가공식품 원재료에 대한 원산지 정보 공개 등 국민 눈높이에 맞게 표기 방식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3. 한국일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이들이 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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